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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하고 마무리 해야 할 것들에 관하여…

어쩌다 보니 11월도 끝나간다. 곧 2021년이 끝날 것이다.

바빠야 할 때를 바쁘게 지내지 못하는 분위기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생활 패턴이나 일하는 형태가 비 정상적이다 보니 놓치는 일에 대한 불안감이 있기도 하지만 뭘 해야 할지 막연함도 있다.

 

해야 할 일에 대한 정의가 어렵다. 무엇을 먼저 해야 하고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판단하는 것이 쉽지 않다.

커다란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과정에 있는 일을 하나씩 해야 한다고 하지만 현실은 발등의 불을 처리하기 바쁘고 엉뚱한데 에너지를 쏟느라 정신이 없다.

아마도 생계 유지가 쉽지않은 현실 때문일 것이다.

 

본업과 부업의 구분이 모호해지고 삶의 가치관이 바뀌면서 목표에 대한 생각도 변한다.

그러면서 여전히 새로운 일에 대한 호기심이 발동하고 시도하며 얼마나 의미있고 쓸모 있는지 모르겠지만 경험치를 쌓아간다.

 

갈수록 정형화된 일이 줄어들고 임기응변이 늘어만 가고 있다. 해야 할 일 관리가 어려운 이유이다.

 

그럼에도 할 일을 정리해야한다. 시간관리나 생산성의 가장 기본은 결국 할일관리이다.

중요한일과 덜 중요한 일을 구분하라고 하지만 현실적이지 않다. 중요한 일에 대한 기준도 변하지만 깔끔하게 분류하는 것은 어렵다.

끊임없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일을 챙겨 할 수 있는 일인지 아닌지를 살펴 볼 뿐이다. 할 수 없는 일이라면 얼른 포기하고 대안을 찾아야 하기 때문이다.

할 수 있는 일이라면 늦지 않게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잊지 않아야 한다.

 

단순하지만 체크리스트를 작성해야 한다.

리스트를 만들고 지워나가기를 반복하는 것이 당장 해야 할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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