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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크스크린 작업을 한다

2월이 되면서 실크스크린 작업을 하고 있다.

대단한 기술이나 감각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필요한 것들을 만드는 연습 중이다.

단순한 취미나 시간 보내기 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적당하고 다양한 상품을 만들어 판매하고 교육도 할 계획이다.

 

전부터 알던 지식과 경험을 되살려 쓸만한 결과물을 만들려고 하고 있다.

직접 판을 만들고 감광을 해서 원하는 디자인으로 가방이나 티셔츠 등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어려운 것은 부족한 디자인 감각과 어떻게 판매할 것인가 이지만 늘 그랬던 것처럼 많은 것은 시간과 노력이 해결할 것이라 생각한다.

 

공예의 대부분은 널리 알려진 기법으로 하는 것이지만 충분한 연습과 필요한 자재와 도구가 뒷받침 되지 않으면 단순한 취미나 체험활동에 그친다.

그 단계를 넘어서 충분히 연습하고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게 되면 결과물의 완성도가 높아지고 상품으로서의 가치를 가지게 된다.

취미 활동이 아닌 상업적 활동으로 발전하는 것이다.

그래야 만족감이 올라가고 의미 있는 활동이 되는 것이다.

 

중년의 오후를 유쾌하고 의미있게 보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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