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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의 마무리는 기념품

춘천을 모르는 사람은 없습니다.

대부분 춘천에 대한 추억이 어떤 형태로든 있습니다.

그런데 막상 춘천에 여행 갈 때 떠오르는 것은 무엇일까요?

호반의 도시 이름 처럼 물 많고 산 좋고 수도권에서 가깝고 교통 편하고 닭갈비를 먹을 수 있는 그런 곳으로 생각합니다.

 

그런데 우리나라 어디를 가도 대부분 산 좋고 물 좋은 경치를 자랑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자랑이 되지 않습니다.

다시 생각해보면 춘천에 대해 떠오르는 이미지는 별로 없는 것도 사실입니다.

한해 천만명 이상이 다녀가지만 그냥 서울에서 가까운 동네, 닭갈비 먹으러 가고 강원도 바닷가 가는 길에 들렀다 갈 수 있는 곳으로 인식 되기도 합니다.

 

춘천에서만 살 수 있는 기념품도 없습니다.

춘천은 문화도시라고 합니다. 그럼에도 춘천을 특징할 만한 것이 잘 떠오르지 않습니다.

 

춘천에 대한 가장 잘 마케팅 되는 키워드는 춘천이라고 생각합니다.

 

춘천(Chuncheon)을 기반으로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공방에서 직접 실크스크린으로 작업하고 있습니다. 여행 오는 사람들이 체험을 할 수도 있습니다. 

단순하지만 춘천을 강조하는 가방입니다.

 

춘천을 여행한다면, 춘천에 산다면 춘천 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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