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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파우치

새해를 맞아 기획하고 있는 신상품 중 하나, 가죽 파우치 작은것

그동안 만들던 명함지갑이나 카드케이스와는 좀 다른 생각을 했다.

조금 크고 주머니에 넣기보다 가방에 넣어서 가지고 다니기 좋다. 명함이나 카드 지폐 또는 자잘한 소지품을 함께 넣을 수 있다.

가로 세로 크기는 대략 13cm *9.5cm

우선 만든 것은 가죽 본연의 느낌이 강한 네추럴한 색과 선명하고 단단한 느낌의 붉은색 가죽이다.

이번 겨울에 몇가지 다양한 컨셉의 상품을 기획하는 것이 목표다.

어쨌든 겨울은 비수기다. 그래서 상대적으로 시간이 많을 수밖에 없다. 소상공인 입장에서 매출이 고민이지만 어쩔 수 없는 시기이다.

다음을 위한 더 많은 준비와 고민을 할 수 있는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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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 갈 때 필요한 것

여유가 있을 때나 공부를 해야 할 때 또는 필요한 일이 있을 때 도서관을 갑니다.

찾아보면 도서관이 주변에 꽤 있습니다. 그리고 도서관이 필요할 때가 많습니다.

책을 빌려 보기도 하지만 앉아서 자료도 보고 생각도 합니다.

 

그렇다고 자주 도서관에 가지는 않습니다. 시간이 없거나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일 것입니다.

도서관에 가보면 많이 보이는 풍경이 자리에 앉아 시험 공부를 하는 모습입니다.

학생 뿐 아니라 나이가 꽤 든 분들도 많습니다.

 

나름의 목적을 갖고 도서관을 갈 때 우리는 무엇을 가지고 갈까요?

도서관을 갈 때 가지고 가면 좋을 것 같은 것을 생각해 보고 도서관 패키지를 만들어 봤습니다.

가방 속에 가죽 노트 커버를 씌운 노트 그리고 볼펜, 커피 여유를 즐기기 위한 커피믹스, 볼펜과 커피믹스가 딱 들어가는 필통

볼펜을 제외한 모든 것은 춘천로그에서 다 만든 것입니다.

용도에 맞고 필요한 것 또는 상상한 것을 만들 수 있다는 것이 공예를 하는 즐거움입니다.

 

춘천로그에서 중년의 오후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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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자를 위한 패키지

여행자들은 무엇을 가지고 다녀야 할까?

새로운 경험을 위해 설레는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을 한다면 꽤 많은 물건들을 배낭에 챙긴다. 밖에서 입을 옷가지나 휴대폰 등..

그 중에 수시로 꺼내고 쓰는 것이 있다면 단연코 현금과 카드가 들어있는 지갑일 것이다.

 

그것 뿐일까?

진짜 여행을 한다면 여행의 기억과 추억이 중요하다. 가장 익숙하게 추억을 남기는 것은 사진과 더불어 기록이다.

누구나 휴대폰으로 사직을 찍고 기록을 하지만 중요한 것, 급히 필요하거나 기억해야 할 것은 수첩에 펜으로 기록하는 것이 유리하다.

 

여행자를 위한 필수 패키지가 있는 셈이다.

현금과 카드가 들어가고 여권을 넣을 수도 있으며 적당한 크기의 수첩과 펜이 하나로 구성되어 한 손에 들어오는 지갑 또는 수첩이다.

배낭 속에 있는 물건보다 가장 현실적이고 실속 있는  여행자 패키지이다.

 

춘천 가죽공방 중년의오후가 기획하고 만들고 있는 노트커버다.

A6 노트 크기의 수첩으로 카드와 현금은 물론 여권과 펜까지 하나로 자고 다닐 수 있다.

사용하기에 따라 적당한 메모지나 티켓 같은 것을 넣기에도 무리가 없다.

 

여행자를 위한 실속 패키지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여행 할 때 뭐가 더 필요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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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늘과 바꾼 가방

바늘이 부러졌다.

 

가방을 만드는 중에 가죽이 너무 두꺼웠나 아니면 바늘이 수명을 다했나 모르겠지만 가방 하나 만들면서 바늘이 부러졌다.

부러진 바늘을 보면서 문득 고등학교 국어시간에 배운 조침문이 생각났다.

 

바늘이 부러지면서 희생한 덕분에 깔끔한 가방이 완성 되었다.

검은색 가죽에 흰색 실로 바느질한 가방이다. 부드럽지 않은 가방이라 저 혼자 바닥에 서있을 수 있는 토드백이다.

크기도 적당하다. 가로가 24cm,  세로가 20cm이므로 필요한 것들 넣고 다니기에 적당한 핸드백이다.

아쉬운 것은 여성용이라는 것. 물론 남자가 못들 이유야 없지만 여자들이 쓰는 가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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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죽 반지갑 만들기

오랜동안 사용하던 반지갑을 세탁기에 넣고 빤 덕분에 새로 만들어서 사용한 지 약 6개월 되었지만 새로 만들고 싶어졌다.

새로운 기분으로 새 지갑을 쓰고 싶다는 핑계로 약간 다른 디자인과 가죽으로 만들었다.

사실 지갑 같은 것을 수시로 바꿔 쓰진 않는다. 가죽공예를 한다는 이유로 마음이 내키면 원하는 대로 만들어서 쓰는 것이다.

 

예전처럼 장지갑을 쓸일이 많지 않고 얇아지는 지갑의 추세에 따라 꼭 필요한 포켓을 만들고 돈이 구겨지지 않고 들어갈 수 있는 최적의 크기로 만들었다.

푸에블로 가죽이며 색은 올모 오렌지 가죽이다. 지갑을 접은 형태는 거의 정사각형처럼 보이는 크기로 카드 4장(신용카드와 신분증)이 들어가는 포켓에 돈이 들어가는 슬롯 하나로 구성했다.

 

딱 맞게 재단하고 실수없이 꼼꼼하게 바느질하고 마무리 해서 아주 만족스러운 지갑이 탄생했다.

 

우리가 흔히 명품이라고 하는 것의 정의는 무엇일까?

유명 브랜드의 상품일까? 비싼 것일까?

진짜 명품은 사용하는 사람이 인정하고 정의하는 것이다.

누구나 자신에게 맞는 명품이 있다. 돈을 주고 사던 직접 만들던 가장 만족하고 아끼는 것이 명품인 것이다.

더불어 자신의 용도에 맞고 원하는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것이라면 아주 좋은 것임에 틀림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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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가죽케이스

늘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 좋은 노트가 A6 크기다.

여러가지 노트를 만들고 쓰면서 이번에는 A6 크기의 스프링 노트가 딱 맞게 들어가는 가죽 케이스를 만들었다.

좋은 노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노트를 위한 좋은 악세사리도 필요하다.

요즘처럼 노트를 쓸 일이 별로 없는 때에 노트 한 권 제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

그래서 아무것이나 쓸게 아니라 좋은 노트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트는 용도별로 사용한다. 다이어리를 쓰기도 하고 간단하게 할 일을 적기도 하며 장문의 생각을 기록하기도 한다.

A6 크기의 노트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하기 좋은 노트다.

항상 내 손에 있어야 하기에 좋은 가죽 케이스를 만든 것이다.

 

가죽 케이스에 쓴 문구 “Find your way”는 새로 문을 연 304아일랜드의 슬로건이기도 하지만 노트에 어울리는 말 같다.

좋은 노트와 좋은 가죽케이스는 춘천로그에서 만들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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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와 연필모자

가죽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은 아주 많다.

가죽공예 하면 가방이나 지갑 등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오히려 작은 재미가 있는 것은 단순한 생활 소품들이다.

가방 같은 것은 만들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금만 잘못하면 버려야 하는 가죽도 무시 못한다.

그래서 틈이 나거나 워밍업할 때 작은 소품을 이것저것 만든다. 그러다 보니 제각각의 디자인으로 쌓이는 것들이 많다.

 

이번에는 여러 모양의 책갈피와 연필모자를 만들었다. 작지만 의외로 손이 가는 것들이다.

이렇게 만든 소품들은 딸이 요선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 304아일랜드에서 팔도록 할 것이다.

노트 중심의 문구와 생활 소품을 기획 판매하는 곳이니 적당히 어울릴 것이다.

 

감촉이 좋은 가죽 책갈피는 책 읽을 때 손에서 만지작 거리기 좋다.

연필을 잘 쓰지 않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연필을 쓰다보면 끝이 깨지거나 굴러다니기 일쑤다. 그래서 연필모자로 보호할 수 있겠다.

작은 소품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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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트 커버를 쓰기로 했다.

좋아하는 노트가 A6 크기다.

물론 더 큰 노트를 써야할 일이 많고 대부분의 서류는 A4로 되어 있지만 늘 휴대하고 수시로 사용하는 것은 A6노트가 좋다.

더 작은 노트를 쓸 생각도 한다. B7 노트를 만들어 쓰는 것은 더 구상중이다.

 

어쨌든, 그동안 A6노트를 넣어서 사용하던 가죽 커버를 새로 만들었다.

길이 잘들고 부드러워 쓰기 좋았지만 새로 만든 것은 노트를 두권정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판매용이기 보다는 내가 쓸 생각으로 모양이 이쁘진 않지만 앞에 볼펜을 넣을 칸도 만들었다. 노트와 펜은 항상 같이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년에 쓰는 노트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노트에 좀 투자해도 큰 부담은 아닐 것이다.

좋은 노트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글이 잘써지고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 노트가 필요하다.

거기에 다 쓴 노트만 바꿔 쓸 수 있는 커버를 쓰는 것이 좋다. 항상 노트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죽공예를 하고 노트를 만들어 팔다보니 다양한 노트를 만들고 커버를 사용한다.

오늘은 그동안 쓰던 노트 커버를 교체한 것이다. 

않에 넣는 노트는 사탕수수 종이로 만든 노트다. 내부 디자인이 다른 형태의 노트를 쓰게 될 것이다.

 

춘천로그에서는 자신에 맞는 노트커버를 만들 수 있다.

중녀의 오후를 잘 보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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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필통?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아주 날씬한 필통을 만들었다.

겨우 두 세자루의 볼펜만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생각해보면 필통이 반드시 커야 하는 건 아니다. 볼펜 한자루, 샤프 하나 정도면 대부분 쓸만하다.

만들고 나니 느낌이 좋다 한손에 딱 잡힌다.

 

더구나 크기가 커피믹스 스틱하나 넣기에 딱 좋다. 볼펜 한자루 정도 추가로 넣을 수 있겠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필수품 아닐까.

 

춘천로그 새로운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