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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노트를 만들다

어제 오늘 이틀 동안 작은 노트를 만들었다. 크기는 대략 A7 크기이다.

종이를 자르고 표지에 맞춰 재봉틀로 바느질해서 제본 테이프를 붙이고 다시 한번 재단하여 크기를 맞췄다.

내지는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종이를 사용했고 표지는 몽블랑 종이다.

수제품으로 만들기 때문에 약간의 크기 오차는 있지만 A7 크기의 작은 노트는 시중에 별로 없기 때문에 사람들의 눈길을 끌만하다.

만들어진 노트는 요선동에 있는 304아일랜드에서 판매 할 것이다.

그동안 수작업으로 A5, A6 노트를 만들었으니 이번에 만든 A7 까지 하면 크기별로 여러 종류의 노트를 만든 셈이다.

 

춘천로그 매장에 있는 많은 노트와 편지지는 대부분 304아일랜드로 옮기고 있다. 춘천로그에서는 가죽공방 중년의오후에 비중을 높이고 문구의 비중을 줄여나갈 생각이다.

 

공방에 준비된 종이가 많다. 표지로 쓸 종이를 구해왔으니 다양한 노트를 만들어야 한다.

대부분 스프링으로 제본하는 노트가 될 것이며 다양한 내지 디자인과 크기로 만들어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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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다이어리

연말이 되면 한해의 마감과 더불어 새해를 준비하느라 분주하다.

새해를 준비할 때 빠지지 않는 것이 달력과 다이어리다. 계획이라는 단어를 생각하면 가장 중요한 것이 일정과 약속일 것이다.

언제부터인가 다이어리나 플래너 하나쯤 쓰는 것은 현대인의 기본이 된 듯하다.

그럼에도 다이어리를 제대로 쓰는 것은 쉽지 않다. 어떻게 쓰는 것이 제대로 쓰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다.

 

내 방식대로 쓴다면 필요한 것을 적어 놓고 필요할 때 찾아볼 수 있으면 되는 것 아닌가. 너무 거창한 형식만을 따지는 듯하다.

오래전부터 다이어리보다 노트를 쓰자는 주장을 한다. 크게 다르지 않기 때문이다.

자유롭게 필요한 것을 기록하고 기억해서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일년에 사용하는 노트가 생각보다 많지 않다. 노트 한권 한권 차분히 정리하는 것이 훨씬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 더구나 요즘 약속이나 일정은 핸드폰을 통해 관리하기 쉽다.

핸드폰으로 생각을 정리하고 계획을 세우고 기록하는 것은 불편할 때가 있으므로 노트를 쓰자는 것이다.

 

내용을 기록하고 정리하는 노트에 약간의 기능을 넣었다.

단순히 체크박스 몇개 추가한 것이지만 하루에 중요하게 점검해야 할 최소한의 것을 적어서 잊지 않고 처리하며 결과를 리뷰할 수 있는 노트를 구성해 하루에 한페이지씩 사용할 수 있다.

한권에 60장을 넣어 두달에 한권 쓸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꼼꼼하게 다이어리를 쓰기 어렵더라도 가볍게 생각나는대로 하루를 계획하고 정리할 수 있을 것이다.

 

지나치게 부담이 되는 형식을 갖는다면 쓰기 어렵다.

한권으로 두달을 쓰기에 지루하지도 않다.

쉽게 집어들고 부담없이 쓸 수 있는 A6 크기로 만들어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쓰면 된다.

 

춘천로그에서 만들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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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와 가죽케이스

늘 가지고 다니면서 쓰기 좋은 노트가 A6 크기다.

여러가지 노트를 만들고 쓰면서 이번에는 A6 크기의 스프링 노트가 딱 맞게 들어가는 가죽 케이스를 만들었다.

좋은 노트를 써야 한다고 생각한다. 더불어 노트를 위한 좋은 악세사리도 필요하다.

요즘처럼 노트를 쓸 일이 별로 없는 때에 노트 한 권 제대로 쓰는 것이 얼마나 오래 걸릴지 모르겠다.

그래서 아무것이나 쓸게 아니라 좋은 노트를 써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트는 용도별로 사용한다. 다이어리를 쓰기도 하고 간단하게 할 일을 적기도 하며 장문의 생각을 기록하기도 한다.

A6 크기의 노트는 여러가지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휴대하기 좋은 노트다.

항상 내 손에 있어야 하기에 좋은 가죽 케이스를 만든 것이다.

 

가죽 케이스에 쓴 문구 “Find your way”는 새로 문을 연 304아일랜드의 슬로건이기도 하지만 노트에 어울리는 말 같다.

좋은 노트와 좋은 가죽케이스는 춘천로그에서 만들고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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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갈피와 연필모자

가죽으로 만들 수 있는 소품은 아주 많다.

가죽공예 하면 가방이나 지갑 등을 생각하는 것이 일반적이겠지만 오히려 작은 재미가 있는 것은 단순한 생활 소품들이다.

가방 같은 것은 만들기에 시간이 많이 걸리고 조금만 잘못하면 버려야 하는 가죽도 무시 못한다.

그래서 틈이 나거나 워밍업할 때 작은 소품을 이것저것 만든다. 그러다 보니 제각각의 디자인으로 쌓이는 것들이 많다.

 

이번에는 여러 모양의 책갈피와 연필모자를 만들었다. 작지만 의외로 손이 가는 것들이다.

이렇게 만든 소품들은 딸이 요선동에 새롭게 문을 여는 매장 304아일랜드에서 팔도록 할 것이다.

노트 중심의 문구와 생활 소품을 기획 판매하는 곳이니 적당히 어울릴 것이다.

 

감촉이 좋은 가죽 책갈피는 책 읽을 때 손에서 만지작 거리기 좋다.

연필을 잘 쓰지 않는 요즘이지만 그래도 연필을 쓰다보면 끝이 깨지거나 굴러다니기 일쑤다. 그래서 연필모자로 보호할 수 있겠다.

작은 소품을 만드는 것이 재미있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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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아일랜드

춘천로그 이름 속에는 중년의오후문구304가 함께 있습니다.

중년의오후는 가죽공방이며 문구304는 노트 중심의 문구를 취급합니다.

 

10월부터는 문구304에서 더 발전하여 304아일랜드가 춘천 요선동에 새롭게 문을 엽니다.

기존의 문구304는 춘천로그 안에 그대로 있고 304아일랜드 하나가 새로 탄생하는 것입니다.

 

304아일랜드에서는 문구304와 같이 노트 뿐 아니라 생활소품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도청과 시청이 가까운 요선동 먹자골목 안쪽에 작은 가게입니다.

하얀색으로 만들어지는 가게에서 다른 분위기로 노트와 생활소품을 만나보세요.

춘천에 가볼만한 곳이 하나 추가 되는 것입니다.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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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노트 커버를 쓰기로 했다.

좋아하는 노트가 A6 크기다.

물론 더 큰 노트를 써야할 일이 많고 대부분의 서류는 A4로 되어 있지만 늘 휴대하고 수시로 사용하는 것은 A6노트가 좋다.

더 작은 노트를 쓸 생각도 한다. B7 노트를 만들어 쓰는 것은 더 구상중이다.

 

어쨌든, 그동안 A6노트를 넣어서 사용하던 가죽 커버를 새로 만들었다.

길이 잘들고 부드러워 쓰기 좋았지만 새로 만든 것은 노트를 두권정도 넣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판매용이기 보다는 내가 쓸 생각으로 모양이 이쁘진 않지만 앞에 볼펜을 넣을 칸도 만들었다. 노트와 펜은 항상 같이 다녀야 하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일년에 쓰는 노트가 그리 많지 않다. 그렇기에 노트에 좀 투자해도 큰 부담은 아닐 것이다.

좋은 노트를 쓰는 것이 좋다고 생각한다. 글이 잘써지고 자신의 취향에 잘 맞는 노트가 필요하다.

거기에 다 쓴 노트만 바꿔 쓸 수 있는 커버를 쓰는 것이 좋다. 항상 노트를 소중하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죽공예를 하고 노트를 만들어 팔다보니 다양한 노트를 만들고 커버를 사용한다.

오늘은 그동안 쓰던 노트 커버를 교체한 것이다. 

않에 넣는 노트는 사탕수수 종이로 만든 노트다. 내부 디자인이 다른 형태의 노트를 쓰게 될 것이다.

 

춘천로그에서는 자신에 맞는 노트커버를 만들 수 있다.

중녀의 오후를 잘 보내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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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필통?

추석 연휴를 지나면서 아주 날씬한 필통을 만들었다.

겨우 두 세자루의 볼펜만 넣을 수 있는 크기이다.

생각해보면 필통이 반드시 커야 하는 건 아니다. 볼펜 한자루, 샤프 하나 정도면 대부분 쓸만하다.

만들고 나니 느낌이 좋다 한손에 딱 잡힌다.

 

더구나 크기가 커피믹스 스틱하나 넣기에 딱 좋다. 볼펜 한자루 정도 추가로 넣을 수 있겠다.

어쩌면 가장 현실적인 필수품 아닐까.

 

춘천로그 새로운 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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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는 노트를 만들었다.

춘천로그에서는 사탕수수 종이로 만든 노트를 열심히 만들고 판매한다.

비오는 오늘은 작업실에서 기존에 인쇄되어 있는 사탕수수 노트를 변형하여 재미 있는 노트를 만들었다.

가로, 세로가 약 10cm인 거의 정사각형의 큐브노트다.

 

 

한권은 상단에 날짜를 체크할 수 있도록 만든 상철 노트고 나머지 하나는 모눈 노트로 상철로 쓰던 좌철로 쓰던 마음대로 쓸 수 있다.

만들고 보니까 꽤나 귀엽기도 하고 재미있다.

사탕수수 부산물로 만든 종이는 목재를 사용하지 않고 100% 사탕수수를 만들고 남은 부산물을 사용한다. 표백도 하지 않아 식품에 닿아도 안전하고 눈이 편하다.

친환경의 장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글씨가 잘써진다.

만년필로 써도 잘 번지지 않고 뒤로 비치지 않는다.

요즘 사무실의 대부분의 종이는 사탕수수 종이를 쓰고 있다. 앞으로도 몇가지 노트를 더 만들 것이다.

꾸준히 판매도 이루어지는 반응 좋은 노트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