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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고 가벼운 배낭 산 이야기

외부에 일하러 갈 때 자주 메고 다니는 배낭이 있다. 나름 유명 브랜드이며 꽤 좋은 것이다.

그런데 좋은 배낭이긴 하지만 무겁기도 하고 너무 큰 단점이 있다. 예전에는 큰 가방이 필요했으나 갈수록 가볍고 작은 것이 좋다.

가방이 크면 불필요한 것들을 넣게 되기 때문에 더 무거워진다. 쓸 생각도 없는 의미 없는 것을 가지고 다니기 위한 큰 가방은 무의미하단 생각이다.

 

가볍고 얇은 가방을 찾아보았다. 그러면서도 노트북을 들고 다녀야 한다.

쇼핑몰을 열심히 찾아보니 쓸만한 것들이 보이긴 하는데 모두 중국에서 수입한 것들이다.  유명 브랜드 것을 제외하고 싼 가방을 찾아서 그럴 것이다.

굳이 국내에서 살 것 없이 알리익스프레스를 검색하니 같은 모델도 꽤 나온다.

 

원하던 대로 폭이 10cm 정도로 얇고 1kg도 되지 않는 가방이다.

흔히 들고 다니는 검은 색이 싫어서 녹색으로 골랐다.

가방을 받아 보니 원하는 대로 작고 얇으며 가벼웠다. 그러면서 필요한 것들은 모두 들어간다.

중국에서 17달러도 되지않는 싼 가격이다. 우리 돈으로 2만원 정도 하려나.

 

중국에서 수입해서 그대로 파는 것 대신 직접 구매 하는 것이 훨씬 싸게 사는 것이다. 그렇게 하는 것이 좋은 것일까?

어쨌든 원하는 크기의 쓸만한 가방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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