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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로그 이야기

춘천 한림대학교 병원 앞에서 200미터 정도 떨어진 곳이 춘천로그가 있다.

이곳으로 이전한 지 약 6개월 정도. 전에도 있던 곳보다 두 배 정도로 커진 공간이다.

춘천로그 간판은 그대로 가지고 왔지만 내용은 많이 달라졌다.

예전에는 가죽공예를 하는 중년의오후만 있었지만 이제는 작업 영역이 늘어났다.

중년의오후에서는 가죽공예 기반의 공방이다.

거기에 304아일랜드가 함께 한다. 304아일랜드는 노트를 만들고 판매하며 기록과 관련된 다양한 것을 취급하며 기념품 같은 것도 제작 판매한다.

그리고 304아일랜드와 함께 실크스크린 작업도 하고 있다. 점차 실크스크린 작업을 늘려가는 중이다. 가방이나 티셔츠 뿐 아니라 노트, 나무, 유리컵 등 다양한 소재에 작업하고 있다.

가을이 되면 재봉틀 공방인 슬로우웍스도 함께 할 것이다.

그래서 복합 공예 문화 공간인 것이다.

춘천로그에서는 여러가지 공예를 배우고 구매 하며 주문 제작할 수 있다.

춘천에서 다양하고 새로운 것들을 만들어 가며 춘천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 가보고 싶은 명소가 되도록 노력 중이다.

대량 생산을 하는 공장이 아니라 소량 주문이 가능하고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상상하는 것을 만들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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